[FPN 정현희 기자] = 도봉소방서(서장 이상일)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14일 오후 화재취약대상인 창고시설 2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관내 대형 창고시설(물류센터)인 이화창고ㆍ롯데칠성음료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지도를 진행했다.

소방안전점검은 오는 1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 10개소에 대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전원 차단 여부 및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확보 및 피난ㆍ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불 나면 대피 먼저 집중 안내 등이다.

이상일 서장은 “창고시설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나올 수 있어 관계자 여러분은 평소 소방시설 점검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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