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신명초등학교 학생들이 북부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접 작성한 감사편지를 전달하며 소방관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신명초등학교 6학년 4반 학생들은 국어 시간에 소방관들의 활동 영상을 보고 감사의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 손 편지를 썼다.

작성한 편지를 모은 학생은 직접 소방서 북부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관들에게 편지를 전했다. 

정성스럽게 쓴 손 편지에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을 위해 감사했던 마음과 응원의 말이 적혔다. 특히 ‘불을 끌 때도, 사람이 아플 때도, 위험할 때도 항상 사람들을 위해 달려와 줘서 감사하다”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소방관들은 깊은 감동을 느꼈다.

편지를 받은 최생희 북부119안전센터장은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적은 감사 편지를 받으니 우리의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더욱 강한 책임감을 갖고 근무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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