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는 지난 5일~6일 양일간 충남 금산에 소재한 대둔산 도립공원에서 114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다발기인 겨울철을 대비해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고 사고 없는 소방서를 만들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잇따라 소방공무원이 순직하고 부상을 입는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그 원인에는 업무 스트레스와 직원 상호간 소통과 공감이 부족한 점이 나타나, 이를 보완하고자 등산을 통해 직원 전체가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신 재무장의 기회로 삼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등산을 통해 외상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각 부서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가졌으며, 안전사고 예방결의서 낭독, 오찬을 통한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찬에서 박정준 군포소방서장은 “자신의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기에 화재 등 각종 출동 시 자기 안전을 항상 생각하고 현장 활동에 임해 달라” 고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