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주택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추진된 관내 일반주택 전 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100% 보급ㆍ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증평군 관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대상은 총 7743가구다. 전년도 5223가구(67.5%) 설치에 이어 잔여 미설치 대상 2520가구(32.5%)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소방서와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전담반을 편성해 설치 완료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지ㆍ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월 30일 증평군과 업무협약식을 맺은 이후 2년여 만에 성과다. 보급 예산은 증평군 지원 예산 약 1억9천만원이 투입됐다.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와 관련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2012년 개정되고 보급하기 시작해 약 9년 만에 관내 모든 주택에 소방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보급 완료에 따라 소방서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매체를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을 집중 홍보해 범군민 안전 문화운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염병선 서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증평군의 예산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보급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대상에서 벗어나 있던 화재 취약주택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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