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요양병원ㆍ정신병원 자율 안전관리 강화 영상회의 개최실질적 자율점검 당부, 오동작 해결법 안내, 소공간 소화용구 설치 권고 등
[FPN 정현희 기자] = 함안소방서(서장 성낙훈)는 지난 28일 관내 요양병원ㆍ정신병원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관리자 3명과 비대면 영상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자력 대피 곤란 시설의 자율 안전관리와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형식적인 점검 지양 및 화재 취약요인 제거 위한 실질적인 자율 점검 당부 ▲소방시설 오동작 해결 당부 ▲대피공간 등 대피시설 설치 권고 ▲배전반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권고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요양병원ㆍ정신병원은 화재 발생 시 거동 불편 노약자가 많고 신속한 대피를 어렵게 하는 격리시설 등이 존재해 다수의 인명피해 가능성이 큰 시설이다”며 “피난약자시설의 관계자는 자체 대피 훈련과 안전 점검, 피난계획 등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대비로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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