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짐과 동시에 코로나19 여파로 심정지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인식의 전환이 많이 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소생률이 좋아졌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인 4분 안에 심폐소생술과 AED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더욱더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AED는 무엇인가? 자동심장충격기를 말한다.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줘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도구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TV나 영화에서 자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용 시 주의점은 심폐소생술은 계속돼야 하고 전기충격을 줄 땐 모든 사람이 환자와 떨어져야 한다. 2분 단위로 심장리듬을 분석하므로 환자의 호흡이 확인될 때까지 계속 반복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AED 사용법은 ▲전원 켜기 ▲패드 부착 ▲심장리듬 분석 ▲전기 충격 ▲반복 순이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을 숙지하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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