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장 권기혁, 소방장 이문섭, 소방장 연병호, 소방사 서희경은 충청북도 소방본부로부터 심정지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적극적 실시로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 인증서” 를 수여 받았다.
지난 11월 2일 오후 12시39분경 제천시 하소동 체육공원에서 족구경기를 하던 소방장 이문섭, 소방장 연병호는 동료선수 은모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맥박,호흡이 없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이어 신고를 받고 현장도착한 119구급대 소방장 권기혁, 소방사 서희경은 은모씨에게 흉부압박 강조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을 실시하여 환자의 호흡과 맥박이 회복됐다.
119구급차로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된 은모씨는 치료를 받은 후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하여 정상생활을 하고 있다.
제천소방서는 12월 6일 최초 환자발생현장에서 적절한 심폐소생술로 환자를 살린 소방장 권기혁, 소방장 이문섭, 소방장 연병호, 소방사 서희경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 하트세이버 : '심장을 구한 사람 즉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인해 죽음의 위험에 놓인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통해서 생명을 구한 구조 구급대원이나 일반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
선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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