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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여행지] 봄의 시작, 3월에 떠나기 좋은 감성 충만 강릉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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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플러스 | 기사입력 2022/03/21 [10:30]

[추천 여행지] 봄의 시작, 3월에 떠나기 좋은 감성 충만 강릉 여행

119플러스 | 입력 : 2022/03/21 [10:30]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사로운 햇볕이 반겨주며 봄을 알리는 3월이 왔다. 경이로운 밤하늘, 넘실대는 파도가 춤추는 푸른 바다, 그리고 바람과 함께 흩날리는 벚꽃까지 봄의 감성이 충만한 여행지, 강원도 강릉으로 떠나보자.

 

별을 눈에 담다, 안반데기

어두운 밤하늘에 밝게 수놓아진 별이 가득한 여행지 ‘안반데기 마을’. 해발 1100m의 높은 곳에 자리한 안반데기 마을은 낮과 밤에 상반된 매력을 지녔다.

 

 

먼저 낮에 보는 안반데기 마을에서는 구름이 더 가까이 느껴지는 듯한 파란 하늘과 마치 잔디처럼 넓게 펼쳐진 초록빛의 배추밭, 그리고 바람에 맞춰 돌아가는 커다란 풍력발전기를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최대 고랭지 채소 재배지역인 안반데기 마을에선 주민이 땀과 노력으로 일군 실한 배추들이 가지런히 심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안반데기 마을의 진짜 매력은 밤에 시작된다. 하늘이 어둡게 덮이면 반짝거리는 작은 별들이 하나둘씩 돋아나기 시작한다. 거기에 더해 날씨가 좋다면 쏟아져 내릴 듯한 신비로운 느낌의 은하수도 관측할 수 있다.

 

특히 안반데기에서도 별 보기 좋은 곳은 멍에전망대와 일출전망대라고 하니 이곳에서 강릉 밤하늘 속 별빛을 하나의 추억으로 남겨보는 건 어떨까.

 

 

주문진 촬영지 속으로, BTS 버스정류장&도깨비 방파제

강릉시 주문진읍에는 촬영장소로 유명해져 하나의 명소가 된 대표적인 여행지가 있다. 먼저 향호해변에 있는 ‘BTS 버스정류장’.

 

이곳은 가수 방탄소년단의 앨범 재킷 촬영장소로 얼핏 보기엔 그저 해변 인근에 덩그러니 놓인 평범한 정류장이지만 왠지 세계적인 유명 가수가 촬영한 장소라고 하니 더 특별하게 보이기도 한다.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와 푸른 하늘, 그리고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세워진 버스정류장은 일상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매력을 선사해 마치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들곤 한다. 버스정류장에 앉아 카메라에 내 모습을 담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거다.

 

 

또 하나의 촬영명소는 주문진 ‘도깨비 방파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알려진 곳으로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방파제다.

 

하지만 강릉 앞바다를 배경으로 곧게 뻗은 방파제 끝에 서 있는 두 주인공을 연출했던 장면이 유명해져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드라마 속 여주인공처럼 빨간 목도리를 두르고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해안 비경을 따라, 정동진

해돋이와 기차여행의 목적지로 유명한 일출 명소 ‘정동진’. 강릉여행 시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먼저 정동진역은 세계에서 해변과 가장 가까이 맞닿은 간이역으로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눈앞에 정동진 해수욕장이 펼쳐진다. 

 

 

레일바이크 체험도 가능해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해변의 풍경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또 썬크루즈 리조트 내 조각공원과 모래시계 공원, 시간박물관 등의 다양한 전시시설이 있어 함께 즐기면 좋다.

 

 

정동진으로 가는 법은 다양하다. 드라이브 명소로 유명한 헌화로를 달리며 갈 수 있다. 낭만 가득한 밤 기차를 타고 새벽에 도착해 따뜻한 초당순두부를 먹거나 커피를 마시며 일출까지의 시간을 보내도 좋다.

 

 

이외에도 강문해변 인근 초당동에 위치한 초당순두부마을에서 순두부 요리와 함께 두부를 활용한 젤라또와 라떼 등의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대나무숲과 매화꽃을 배경으로 역사의 발자취가 담긴 오죽헌, 경포호수를 따라 줄지어 자리한 벚나무와 흩날리는 벚꽃 잎 등 감성 충만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먹거리가 모두 가득하니 이번 봄의 시작은 강릉에서 맞이해보자.

 

정보 제공_ 롯데제이티비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2년 3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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