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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여행지] 이동하는 순간 조차 여행이 되는 바다 위의 파라다이스 COME BACK! 크루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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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플러스 | 기사입력 2023/02/20 [10:30]

[추천 여행지] 이동하는 순간 조차 여행이 되는 바다 위의 파라다이스 COME BACK! 크루즈 여행

119플러스 | 입력 : 2023/02/20 [10:30]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멈춰있던 크루즈 여행의 문이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 크루즈 여행의 매력은 각양각색이다. 탑승하고 이동하는 모든 순간이 여행이 되며 무거운 캐리어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대부분의 크루즈 내에는 각종 레스토랑과 수영장, 공연장, 카지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한 번의 크루즈 여행으로 여러 국가의 관광지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수많은 크루즈 중 오는 6월 5일에 출항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포항에서 출발해 일본과 대만을 거쳐 부산으로 도착하는 일정으로 아시아 대표 여행지로 떠나는 프리미엄 한 크루즈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About 코스타 세레나호

이탈리아 스타일의 정통 크루즈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승무원 포함 최대 48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형 선박이다. 크루즈에 승선하면 바로 눈에 들어오는 화려한 분위기의 메인 로비에 눈길을 빼앗긴다. 로비를 지나 선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정통 이탈리안 푸드를 비롯한 아시아와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여행의 추억을 더해줄 다채로운 선내 공연과 선상 프로그램, 그리고 해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쇼핑까지 면세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휠체어 등 다양한 이동 편의 시설과 어린이 승객을 위한 각국의 놀이 문화 체험, 풍성한 이벤트가 있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도 좋다.

 

 

먼 지역으로 이동할 땐 전일 해상인 경우가 있는데 크루즈 안에만 있다고 해서 지루하다는 선입견은 선상 신문을 통해 점차 사라진다.

 

여행 기간 매일 제공되는 선상 신문에는 시간대별 콘서트와 파티, 부대시설 등 그날그날의 이벤트와 정보를 안내해준다. 이를 활용해 바다 위에서 잊지 못할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기항지_ 일본 오키나와 & 미야코지마

3일 차에 도착해 하선하는 첫 기항지는 ‘오키나와’. 오키나와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슈리성’이 있다. 슈리성은 중국과 일본의 건축양식이 융합된 붉은 성 외관이 특징이며 성 앞에서 많은 관광객이 사진 촬영을 하곤 한다.

 

 

마찬가지로 중국과 일본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시내 속 정원인 ‘후쿠슈엔’에도 함께 방문한다. 오키나와의 필수 포인트 ‘국제거리’는 나하시 중심 번화가이자 각종 쇼핑몰, 레스토랑, 상점 등이 밀집해 있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오키나와를 떠나 4일 차에 두 번째로 방문하는 기항지는 ‘미야코지마’. 오키나와현에 속하지만 300㎞가량 떨어져 있어 오히려 대만과 가까운 섬이다. 미야코지마의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이자 가장 긴 다리인 ‘이라부 대교’는 약 3540m에 이른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가로지르며 펼쳐지는 경이로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중간에 잠시 정차해 이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구비돼 있다.

 

 

힐링 명소 외에도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우에노 독일 문화촌’이 있다. 이곳에서는 독일의 문화와 유럽식 건축양식이 도입된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나볼 수 있다. 내부에 박애 기념관과 동화 테마로 만들어진 킨더하우스가 있어 독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미야코지마의 대표 관광지다.

 

 

기항지_ 대만

요즘 각광받는 여행지 중 하나인 ‘대만’은 5일 차에 방문한다. 타이베이 명소이자 대만을 대표하는 가장 높은 건물인 ‘101빌딩 전망대’는 화려한 시내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높이 외에도 5층 매표소에서 89층 전망대까지 약 37초 소요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를 자랑한다.

 

 

세계 5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국립고궁박물관’에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오간다. 현재 소장된 유물 개수만 70만 점이라고 하니 유물의 가치를 생각하면 결코 소홀하게 지나칠 수 없어 시간적 여유를 갖고 천천히 관람하는 걸 추천한다.

 

 

이외에도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지우펀’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 내려다보이는 경관이 이색적이다. 구불구불 이어진 골목과 미로 같은 계단을 따라 위치한 음식점과 카페, 기념품 가게, 디저트 가게에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묘한 장관을 이루는 ‘예류 해양 국립공원’은 바닷가의 바위가 수천만 년 동안 자연의 힘과 침식에 의해 깎이며 지금의 모습이 됐다.

 

독특한 모양 탓에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여왕 머리 바위, 계란 바위, 목욕하는 미녀 바위 등 다양한 별칭이 붙게 됐다. 이러한 기암괴석들로 인해 마치 다른 별에 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정보 제공_ 롯데제이티비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3년 2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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