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도봉소방서(서장 이상일)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펌뷸런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오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이번 경연대회는 펌뷸런스 대원의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을 통해 병원 전 자발 순환 회복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소방서 펌뷸런스 12개 대가 참여해 경연을 펼치고 결과에 따라 시상할 예정이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 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출동시스템이다. 소방서에서는 12개 대가 운영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펌뷸런스의 중요도가 올라간 만큼 대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자발적 회복률을 높여 소생률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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