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특별취재팀] = (주)정평이앤씨(대표 김경진)는 소방산업의 IT화에 공들이고 있는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다. 소방시설 설계와 감리, 공사, 점검에 더해 소방산업의 전반적인 IT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소방시설점검업체의 업무 효율을 25% 이상 높여주는 소방안전관리 프로그램과 소방법을 선보였다. 소방시설업 안전관리 업무전용 프로그램 ‘Fire-MS’는 건물 정보는 물론 소방시설 점검 여부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편리하게 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웹 기반 프로그램이다.
대상 건물의 기본정보를 등록하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서버에 저장된다. ‘Fire-MS’는 등록된 정보를 ▲현장 위치 ▲방문 일정 ▲점검 일정 ▲수금 관리 등 항목에 자동 분류해준다. 이를 통해 엑셀 등의 프로그램으로 일일이 대상별 정보를 기록하고 서류철을 만들어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입력되지 않은 내용은 알림창을 띄워 정보 누락을 방지해준다.
모바일기기를 활용하면 언제든지 소방안전관리 대행 건축물의 정보를 파악하고 소방시설에 관한 정보도 입력할 수 있다. 또 편리한 일정 관리 기능과 점검현장 위치 지도 표시, 중요 문서 출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김경진 대표는 “소방시설 안전관리 시 확인한 정보를 이력 관리 항목에 입력하면 차기 점검 때나 인수인계가 필요할 경우 관련 정보를 일일이 찾을 필요가 없어 시간을 절약하고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다”며 “25년간 소방엔지니어링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노하우가 담긴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정평이앤씨는 이외에도 소방관련법 애플리케이션과 건축물 소방안전관리자 전용 프로그램, 소방시설 내진설계 프로그램 등 전산 시스템을 소개했다.
특별취재팀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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