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주진복)는 11일 오전 10시께 대회의실에서 화재 취약계층의 주택 화재를 예방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춘천시, 춘천시의회, 춘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춘천로타리클럽 연합회, 자율방범 연합대, 안전보안관, 시민안전CPR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소방서는 복권기금으로부터 기증받은 소화기 1615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3230개를 봉사단체에 전달했다.
각 봉사단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춘천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약 1615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ㆍ설치할 예정이다.
주진복 서장은 “관내 봉사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춘천시의 안전 주거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