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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효과적인 대응 전략으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에 총력

특수구조대 전진 배치, 소방헬기ㆍ드론 활용, 관계기관 협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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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8/17 [09:20]

소방청, 효과적인 대응 전략으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에 총력

특수구조대 전진 배치, 소방헬기ㆍ드론 활용, 관계기관 협력 등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2/08/17 [09:20]

▲ 구조대원들이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강에서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시작됐다. 소방청은 이에 인명구조와 구급활동은 물론 배수 작업과 토사ㆍ낙석 제거 등 안전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엔 소방청장 주재로 각 시도 본부장이 참석하는 상황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후 기상과 피해 상황을 분석하고 집중호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상황판단회의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소방청은 폭증하는 신고 전화 처리를 위해 시도 119종합상황실의 수보대를 확대ㆍ운영하고 연결되지 못한 전화에 대해선 되걸기(callback)를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중앙119구조본부의 수도권119특수구조대 등 4개 특수구조대엔 즉각적인 출동 태세를 갖추도록 하고 필요시엔 피해 우려 지역에 전진 배치하고 있다.

 

도로가 유실되거나 산사태 등으로 고립된 지역에 대해선 소방헬기와 드론을 이용해 인명구조는 물론 구호품이나 비상약품을 전달토록 했다.

 

아울러 침수ㆍ산사태 취약 지역과 안전 취약 거주지엔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예찰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지자체와 국토교통부, 산림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국민 생활 불편 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 안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흥교 청장은 “신고 폭주로 위험에 처한 시민이 119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긴급상황을 제외한 단순 급ㆍ배수 관련 신고는 110으로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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