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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오는 31일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 개최

이일 119대응국장 “현장 적응성 분석해 소방력 운영ㆍ대응정책에 반영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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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2/08/29 [17:25]

소방청, 오는 31일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 개최

이일 119대응국장 “현장 적응성 분석해 소방력 운영ㆍ대응정책에 반영할 계획”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2/08/29 [17:25]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오는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2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연구대회는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새로운 유형의 화재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기술 개발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연구대회에는 ▲대형창고 ▲에너지저장시설(ESS) ▲덕트 등 3개 분야에 대한 현장 대응 전술 연구발표로 진행된다. 각 시도 소방본부 19개 팀이 참가한 1차 예선을 통해 대응분야별 3개 팀씩 총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형창고 화재 대응은 창고 내 적재된 화물 등 높은 화재하중과 다량의 유독가스 발생, 대규모ㆍ복잡한 공간(지하층 포함) 등 요인에 따른 진압대원의 안전 확보, 현장 대응 취약점 분석ㆍ대응전술 개발 등에 대한 연구발표로 진행된다.

 

ESS 화재 대응의 경우 감전위험과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독성ㆍ가연성 가스로 인한 사고 위험, 소화약제 침투가 어려운 구조 등을 고려한 현장활동ㆍ조기진압 대응전술에 대해 발표한다.

 

덕트 화재 대응은 공장ㆍ음식점에 설치된 덕트 내 유분, 슬러지 등에 불티가 튀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폐쇄적인 덕트 구조 등 화재 특성을 분석해 조기진압을 위한 기술 연구 내용이 중심이다.

 

이 대회는 화재 분야 전문평가위원이 심사ㆍ평가한다. 연구발표 결과 최우수와 우수팀에게는 행전안전부장관상장, 장려팀에겐 소방청장상이 수여된다.

 

이일 119대응국장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한 자료들인 만큼 대응 기술, 전술로서 효과성 평가와 현장 적응성을 분석해 소방력 운영ㆍ화재 대응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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