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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엔 집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세요”

소방청, 추석 맞아 기관ㆍ업계와 손잡고 주택용 소방시설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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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9/06 [19:36]

“올 추석엔 집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세요”

소방청, 추석 맞아 기관ㆍ업계와 손잡고 주택용 소방시설 적극 홍보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2/09/06 [19:36]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소방안전원과 SK에너지(주), CU, 이마트24, GS25와 함께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대국민 홍보 운동에 나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로 구성된다. 초기에 화재를 감지해 신속한 대피와 진화를 돕는다. 매년 전체 화재 사망자의 절반가량이 일반주택에서 발생하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은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지난 7월 경기도 군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울려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지난달에도 세종시의 한 주택에서 잠을 자던 주인이 화재경보기를 듣고 대피해 목숨을 구했다.


이에 소방청은 추석을 맞아 고향집을 방문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캠페인을 벌인다.


교통방송 라디오(TNB)에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멘트를 송출하고 전국 SK에너지 직영주유소 셀프 주유기 모니터를 통해 관련 영상을 재생한다. 또 CU와 이마트24, GS25 등 편의점 단말기에 홍보 영상과 이미지를 내보낸다.


시도 소방본부도 언론매체(TV, 케이블방송)와 생활접점매체(버스단말기 등), 대형마트, 다중이용시설 스크린, 지역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자율설치 문화 확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무 생활안전과장은 “화재 발생 시엔 초기 진화와 신속한 대피가 중요한 만큼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운동을 확산할 예정”이라며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는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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