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김선관)는 지난 3월 11일 오후 3시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노유자시설 시설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 약 5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개최한 간담회를 통해 노유자시설 시설주들에게 화재사고사례를 전파하여 유사 시 인명 피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소방관련법 개정 내용(노유자시설에 자동화재탐지설비,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급 적용)을 교육하여 안전시설 확보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제천소방서장은 “노유자시설은 그 특성상 노인, 어린이 및 장애인 등이 주로 생활하고 있어,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클 수 있다는 점에 안전시설 확보가 중요한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설주들의 관심과 노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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