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민철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장(왼쪽)과 이경재 대둔산 상인번영회장(가운데),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하이트진로가 소방청과 재난 취약지역 화재 예방 활동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안전하고 화재 없는 마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올해는 전북ㆍ대전 내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전통시장과 산림인접지역, 도서지역 등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함 설치를 지원한다. 최근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사례가 증가하는 만큼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국민안전캠페인의 목적으로 매년 상ㆍ하반기 전국 화재취약지역에 화재안전장비를 설치하고 지역 상인회 회원과 주민에게 화재안전장비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전통시장 등 총 1200여 곳에 소화기와 화재경보 감지기 등을 제공했으며 비상소화장치함도 2020년부터 총 36대를 설치했다.

김인규 대표는 “화재 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초기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이트진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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