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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 그라스울 연간 20만t 규모 증설… “추가 증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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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2/12/30 [17:13]

벽산, 그라스울 연간 20만t 규모 증설… “추가 증설 검토”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2/12/30 [17:13]

▲ 홍성 그라스울 공장 신축 현장   © 벽산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홍성공장에 그라스울 생상라인 증설을 진행하는 벽산(대표 김성식)이 추가 증설을 검토 중이라고 지난 29일 밝혔다.

 

벽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건축법’을 개정해 국내 외벽 마감 재료와 복합자재 관련 기준을 강화했다. 이에 그간 유기 단열재 사용 비율이 높았던 국내 시장도 무기 단열재 활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벽산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기 단열재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늘려오고 있다.

 

벽산은 익산ㆍ여주공장 등 그라스울 신규 생산라인 증설과 리빌딩을 완료했다. 올해는 영동공장 미네랄울 2호기를 증설하면서 연간 13만t 규모의 무기 단열재 생산능력을 구축했다. 추가로 충남 홍성에 1100억원 규모의 그라스울 설비투자를 추진 중이다. 내년이면 무기질 단열재 생산 능력이 연간 20만t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진행되는 증설 외에도 시장 전환 추이와 정책이 안정화되면 추가적인 증설을 적극할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식 대표는 “벽산은 정부 정책ㆍ시장 변화에 맞춰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설비투자와 동시에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탄소중립ㆍ순환 경제 이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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