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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심정지 환자 소생의 미담이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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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근아 기자 | 기사입력 2013/04/09 [10:13]

제천소방서, 심정지 환자 소생의 미담이 전해져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3/04/09 [10:13]
지난 3월 22일 오전 6시 55분 단양읍 보건소 체력단련실에서 운동하던 권모씨(단양 거주, 남자 50대)가 심정지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다행히 인근에서 운동하던 최창연씨(남, 58세)가 이를 발견하고 즉시 주변인에게 119 신고를 부탁한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약 10분 후 현장에 도착한 매포119안전센터 구급대(소방장 이석규, 소방교 이병희)는 환자를 인도받아 심폐소생술을 이어 실시했고,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하여 심장 박동을 회복시킨 후 단양서울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권씨는 원주기독병원에서 심혈관 확장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여 지난 주 퇴원, 가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를 최초로 발견하고 처치한 최창연씨는 전임 단양읍 의용소방대장으로서 심폐소생술을 숙지하고 이를 전파하는데 지역 내 큰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에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에 제천소방서(서장 김선관)는 구급대원 2명과 함께 하트세이버(생명을 살린 이들에게 부여하는 명예 인증) 수여를 소방본부에 추천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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