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지부장 김의곤)는 창원문성대학교에서 교육신청자를 대상으로 특별강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험물안전관리자와 2급소방안전관리자의 총 두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각 3일과 4일씩 대면으로 이뤄졌다.

위험물안전관리자 과정은 식품관에 위치한 세미나실에서 ▲위험물관계법령 ▲위험물성상 ▲접지저항 측정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2급소방안전관리자 과정은 8호관에 위치한 문성홀에서 ▲소방관계법령 ▲소방시설 구조ㆍ점검 ▲작동기능점검표 등의 과목으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3일 또는 4일간의 각자 신청한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치러진 2급소방안전관리자 시험에서 다수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김의곤 지부장은 “교육생 대다수가 취업을 앞둔 대학생인데 이번 교육에서 얻은 정보와 지식으로 취업 후 보다 안전하게 근무하길 바란다”며 “특히 2급소방안전관리자 과정은 새로 개ㆍ제정된 내용을 토대로 시행됐는데 소방ㆍ안전 쪽으로 진로를 정한 교육생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지석 객원기자 ozzis777@kfs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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