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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산불예방 각별한 주의로 우리강산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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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소방사 이준석 | 기사입력 2013/04/11 [12:27]

[독자기고]산불예방 각별한 주의로 우리강산 푸르게!

고성소방서 소방사 이준석 | 입력 : 2013/04/11 [12:27]
         ▲ 고성소방서 소방사 이준석
춥고 움츠리던 계절이 가고 따뜻한 봄이다. 봄이 되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산림욕을 하기 위해 전국 각지 명산과 푸른 휴양림으로 떠난다.

하지만 소방공무원들은 봄철이 되면 시기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대비에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못하는 형편이다. 봄철에 대형 산불이 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강풍이 많이 불기 때문에 산불에 취약한 시기이다. 지난 9일 포항 도심 인근야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1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당하는가 하면 47가구의 이재민 118명이 발생했다.
 
이날 산불은 밤이 되면서, 야간 헬기 진화작업을 펼칠 수 없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동원된 공무원들과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불은 강풍 탓에 발생 19시간 만에 진화됐다. 중학생의 부주의에 의한 불장난이 대형산불로 이어진 것이다.

산불 발생요인은 계절적 요인으로는 편서풍에 의한 바람과 함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요인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연적 요인과 더불어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입산자 실화,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에 의한 인적요인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최근 10년간 산불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연평균 387건이 발생하여 734ha의 산림자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봄철에는 연간 산불건수의 절반정도인 196건으로 51%를 차지하고 있다.
 
피해 면적만을 놓고 보면 84%를 차지하고 있고, 또한 산림 뿐만 아니라 전통사찰, 목조문화재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재의 소실까지 위협하는 실정이고, 2000년 동해안 산불과 천년고찰 낙산사를 불태운 2005년의 양양산불은 모두 4월에 발생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힌 바 있다.

이제 봄철로 접어들어 본격적인 농번기와 행락철로 인해 산불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하여 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는 시․군의 허가를 받아 안전하게 시행하고, 등산 등 행락시에는 화기물 취급을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대인들에게 ‘휴양과 치유 그리고 삶의 여유’를 가져다주는 우리 산림을 지키는데 더욱 큰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고성소방서 소방사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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