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 금호119안전센터에서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에 걸쳐 POSCO 광양제철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소방안전관리에 관하여 지도․점점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인접 시․도에서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사망자 발생과 관련하여 용접, 도장, 정비, 위험물취급소, 사무소 등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하여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중점 추진 내용으로 ▲소방안전관리자의 적정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법정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상태 점검 ▲위험물제조소 등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불법 건축물 사용 여부 및 소방통로 확보 등 화재발생요인부터 진압대책에 이르기까지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POSCO 광양제철소 파트너사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자율적 안전대처 능력이 향상되고, 적정 소방시설의 관리로 유사시 피해가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유사 시 막대한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화재예방에 힘쓰고 불량사업소에 대해선 필요시 시정보완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