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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방장비 예산 전년 대비 8배 증액

산불호스백, 비상소화장치 등 2억7240만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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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3/03/03 [18:21]

용인시, 소방장비 예산 전년 대비 8배 증액

산불호스백, 비상소화장치 등 2억7240만원 규모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3/03/03 [18:21]

▲ 소방공무원이 산불호스백을 점검하고 있다.   © 용인시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소방서에 산불호스백 48점과 비상소화장치 18식 등 총 2억7240만원 상당의 소방장비를 지원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액(약 2900만원) 대비 839.31% 증가한 규모다. 

 

이번 예산 증액은 이상일 시장의 지시에 따른 조치다. 지난해 10월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이상일 시장과의 면담에서 산불전문진화장비와 소화장비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현재 비상소화장치는 산림인접마을 18곳에 설치하기 위해 대상지 선정을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

 

산불호스백은 산불 시 소방호스를 연장해 현장 접근을 돕고 소화 시간을 단축하는 장비다. 시는 지난달 27일 48점을 용인소방서에 전달했다.

 

시는 매년 산불 진화용 소방호스와 등짐펌프, 개인진화장비 등을 용인소방서, 군부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장비 지원이 신속한 초동 대처 등에 도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용인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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