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 금호119안전센터는 이달 17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으며, 특히 많은 방문객 출입이 예상되는 지역내 사찰과 문화재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시행하여 사전에 화재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금호안전센터는 이달 16일까지 김시식지제각을 비롯한 주요 문화재 및 사찰에 대해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유사시 대비 자위소방대 구성과 소방시설 설치, 연등과 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주변 환경의 화재위험요인 등을 중점 조사한다.

아울러 석가탄신일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과 소방차량을 배치해 방문객의 안전 확보와 화재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객원기자 poohzot@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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