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광양읍 서천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제91회 어린이 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소방안전체험장을 마련하고 안전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을 배우고 체험해 조기 안전문화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물소화기 시뮬레이션 체험장 및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소방체험을 진행하는 한편, 구급차와 소방차량을 전진배치해 방문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함께 각종 소방안전 및 사고대처 요령 등을 체험함으로써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정식 객원기자 poohzot@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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