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있는 말
어느 날 인연이 된 따뜻한 그대에게 내 마음 속절없이 모두 다 풀어내서 한평생 사랑한다고 달콤한 말 했지요
기뻐서 즐거운 일 슬퍼서 괴로운 일 고독해 우울한 일 미안해 애틋한 일 모두 다 극복하자고 언약의 말 했지요
평범한 일상생활 그것이 기적인 일 고맙고 감사함이 고요히 빛을 낸 일 세월은 변해만 가도 항심의 말 했지요
한정찬 시인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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