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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소방서,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서 종합적 긴급구조대책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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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30 [10:00]

용산소방서,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서 종합적 긴급구조대책 수행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9/30 [10:00]

 

[FPN 정재우 기자] = 용산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27일 개최된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종합적 긴급구조대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번 축제 전날인 26일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시, 한화, 서울지방경찰청 등과 정부합동 안전관리점검을 실시해 행사장 구조, 동선, 의료ㆍ소방 접근로 등을 확인했다. 총 2회의 관계기관 협력사항 점검회의를 통해 역할 분담과 정보공유체계를 조정하기도 했다.

 

앞서 18일부터는 총 7회에 걸쳐 서내 전 내근직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현지답사, 다수사상자 대응훈련을 시행했다. 특히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 긴급구조대응계획’을 수립한 뒤 관내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절차화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행사일에는 출동대응ㆍ군중관리ㆍ인명안전ㆍ이송동선ㆍ의료지원에 대한 통합 지휘체계를 확립했다. 이에 따라 오후 1~11시 이촌한강공원 일대에 소방력 119명(소방공무원 69, 의용소방대원 50명)을 차량 13대(펌프 2, 구급차 5, 사설구급차 6)와 함께 배치하고 화재ㆍ구조ㆍ구급 대응활동을 펼쳤다. 대원들은 행사장 내 주요 밀집구역과 접근 통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관람객 동선, 이송 경로, 긴급출동로 등을 정비했다.

 

또한 구역별로 마포CP, 원효CP(긴급지원단 설치), 철교CP를 설치했다. 각 CP에는 단위지휘관이 임명됐으며 펌프ㆍ구급차가 인접 거점에 전진배치됐다. 지구별 소방안전근무자가 배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용산소방서 현장 CP, 소방재난본부 현장 CP, 서울종합방재센터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실시간 상황 전파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긴급구조통제단 역시 유사시 가동에 대비했다.

 

 

 

행사 중에는 홍영근 서울소방재난본부장과 용산구청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소방 대응체계를 확인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축제 중 용산구에서는 일부 경증 환자가 있었을 뿐 별다른 사고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긴급구조대책은 화재ㆍ구조ㆍ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제 기간 전반에 걸친 선제적 긴급구조대응과 현장운영 지원, 사고 시 즉각적인 소방력 투입과 응급조치, 다수 소방력의 효율적 지휘ㆍ배치를 위한 긴급지원단 운용 등을 핵심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방재난본부, 서울시, 한화, 경찰,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 덕분에 축제가 성료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유사 행사 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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