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23년도 제1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 한국철강협회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이경진, 이하 STS클럽)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23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STS클럽은 올해 신수요 확대 사업에 집중하고 중소 수요업계 경쟁력 강화지원을 통해 국내 STS 업계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STS클럽은 올해 스테인리스 소화전함 등 소방분야ㆍ건축구조용 열간 압연 STS 건축설계기준 수립 연구 등을 통해 미래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웨이브형 물탱크 내진 성능 인증 취득과 노후 물탱크 보강용 라이닝 성능 시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STS 상생협력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 상용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경진 회장은 “올해 STS클럽에선 국내 스테인리스강 산업의 생태계를 강건화 하기 위해 회원사와 힘을 합쳐 스테인리스강 장점을 활용한 신수요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스테인리스강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 제고 사업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국내 STS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업계 동반 성장을 위해 지난 1996년에 발족했으며 포스코와 현대비앤지스틸, 대양금속, DKC, 코리녹스 등 6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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