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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의 1분 묵상문학 86] 봄날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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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 시인 | 기사입력 2023/03/24 [13:09]

[한정찬의 1분 묵상문학 86] 봄날의 풍경

한정찬 시인 | 입력 : 2023/03/24 [13:09]

봄날의 풍경

  

깡마른 겨울 주름 활짝 편 는개 아래

추위의 구비마다 설움에 북받치고

겨우 내 웅크린 얼굴 실룩이는 시치미

 

봄 오면 겨울 이불 겉 홑청 씻어 내고

한동안 잊고 지낸 뜻밖의 실루엣이

어느새 되찾은 추억 일렁이는 이벤트

 

사랑의 언덕 아래 걸어온 올렛길에

온 세상 이 화창한 봄날의 만화방창

한동안 그리움 따라 대롱대는 그리움

 


한정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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