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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청풍대교 투신자 극적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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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근아 기자 | 기사입력 2013/05/20 [11:05]

제천소방서, 청풍대교 투신자 극적 구출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3/05/20 [11:05]
제천소방서(서장 김선관) 119구조대가 지난 17일 오후 9시 39분 청풍대교에서 투신한 20대 여성 한명을 극적으로 구출했다.

이날 오후 8시 56분 청풍대교를 지나던 한 관광객이 청풍호 나루터 인근에서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119에 신고함에 따라 제천소방서 구조대, 구급차 및 충주수난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도착 후 10여분 만에 청풍랜드와 나루터 중간지점에서 물에 빠진 인명을 검색하여, 구명조끼와 제트스키를 이용 구조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은 “늦은 시간으로 주변이 어두워 사물 판별이 쉽지 않았고, 청풍호의 폭과 수심이 상당하여 인명 검색에 어려운 조건이었으나, 구출에 성공하여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구출된 여성은 이송된 제천서울병원에서 탈진 및 저체온증에 대하여 회복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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