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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침수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된다

행안부ㆍ전북도, 2026년까지 최대 18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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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6/22 [17:24]

전북에 침수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된다

행안부ㆍ전북도, 2026년까지 최대 180억원 지원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3/06/22 [17:24]

[FPN 김태윤 기자] =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의 첫 번째 사례로 침수에 특화된 연구ㆍ개발 플랫폼이 조성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오는 23일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관계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은 침수안전 분야의 첨단 제품 개발과 기술 경쟁력 강화,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산업 육성 기능을 통합한 시설이다. 침수 취약지역 기반 시뮬레이션 장비 등을 활용해 침수안전에 특화된 제품ㆍ기술의 성능ㆍ평가시험과 연구ㆍ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선 그간의 경과를 점검하고 내실 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사업 추진 방안과 기관별 역할 분담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행안부와 전라북도는 진흥시설 조성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최대 18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는 사업에 대한 평가와 성과 관리, 후속 조치 등 단계별 추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전북테크노파크와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등 관계 기관은 침수안전 제품과 기술의 성능을 시험ㆍ평가하는 시설을 구축해 국내 기업이 이를 적극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을 활용해 침수안전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들과 공동으로 관련 제품ㆍ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은 “정부가 지원하는 첫 번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인 만큼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관련 연구ㆍ개발 과제 발굴은 물론 재난안전기업 해외공동전시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등 판로 개척 지원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이 재난안전산업 육성과 발전을 견인하는 촉매제가 될 거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을 주요 재난 유형별로 특화ㆍ확대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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