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전남소방에 ‘소방차량 후방 안전 경고등’ 기부한국소방산업협회 통해 51개, 1억5천만원 상당 물품 전달
[FPN 김태윤 기자] =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1억5천만원 상당의 소방차량 경고등 51개를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했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지난 26일 소방차량 후방 안전 경고등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홍영근 본부장과 이달승 여수소방서장,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장, 장갑종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소방차량 후방 안전 경고등’은 소방차량 후면 상단에 설치돼 양방향 유도등과 안전 경고 신호로 주변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물품이다. 지난 4월엔 캐딜락코리아가 3500만원 상당인 13개의 경고등을 기부하기도 했다.
전남소방이 지난해부터 기부를 통해 설치한 ‘소방차량 후방 안전 경고등’은 현재까지 총 81개다. 예산 절감 효과는 2억3500만원에 달한다는 게 전남소방 설명이다.
홍영근 본부장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소방대원의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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