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 소라119안전센터는 “오는 10일부터 관내 아파트단지 5개소에 대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 현지조사와 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단지 내 야간 불법 주정차행위 등 화재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 장애요인 사전차단을 위해 주민 및 관계자에 대한 건전한 주차문화 정착 계도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현지조사결과 단지 내 소방차량 진입로 상 돌출 조경 및 사다리차 진입불가 곡선도로 등 현지시정이 불가능한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시정조치명령 등 행정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소라119 관계자는 “소방차량 진입이 용이하도록 긴급차량 출동로를 확보해 두는 건전한 주차문화는 선진시민의 기본 소양이고 이웃사랑의 또 다른 실천이다. 작은 실천으로 생명의 위험에 처해있는 누군가의 소중한 1분 1초를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양진철 객원기자 wail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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