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방서(서장 임선호)는 지난 6월 10일 오후 화재취약지구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장지동 화훼마을에서 송파소방서 주관하에 가락시장 내 (주)대아청과 직원, 화훼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보관함을 설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락시장 내 (주)대아청과에서 소화기 보관함 30개를 장지동화훼마을 주민들에게 기증했다.

소화기 보호함의 설치로 소화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외관상 소화기 노후됨을 연장하여 이를 사용함으로써 화재초기 소방차량 도착전, 급속한 연소확대를 방지하여 인명피해경감 효과와 함께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더불어 소화기 사용법과 소화기 보호함 사용법을 소방공무원이 직접 화훼마을 주민들에게 교육, 홍보함으로써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변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뜻깊은 행사였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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