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소방방재신문>의 간추린 소식을 전하는 주요 뉴스 브리핑의 박준호 기자입니다. 뉴스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 소방산업의 중요성과 진흥전문기관 설립 필요성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과 오영환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기관은 분명 필요하다”면서도 “인력과 예산 등 산적한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고 단계적 추진 방안도 고려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FPN/소방방재신문>이 토론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한국소방시설협회가 올해 소방시설공사 시공능력 평가를 공시했습니다. 실적 총액은 8조 300억원으로 전년보다 17.7% 대폭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평가액 2729억원으로 3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에 올랐습니다.

■ 수년간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던 자동확산소화기의 설치대상이 용도별로 구체화되고 위치 기준도 새롭게 마련됩니다. 그동안 용도별로 설치 기준이 없어 주방에 일반화재용이 설치되는 문제점이 지속해서 제기됐는데요. 이로써 앞으로 자동확산소화기가 제구실을 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나옵니다. 

■ 소방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플랜을 제시한 소방청 행보와 관련해 <FPN/소방방재신문>이 

남화영 소방청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남 청장은 “소방산업 진흥을 위해서는 소방청과 산업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올해를 소방산업 생태계 건강성 회복의 해로 삼고 현실적인 소방산업 진흥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3 소방장비 기본규격 개발사업 제2차 통합 공청회가 8월 8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재정비가 이뤄지는 펌프차와 소방용 사이렌, 안전헬멧 등 8종에 대해 현장 자문단과 제조사 간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는데요. <FPN/소방방재신문>이 취재했습니다.

■ 승진심사를 통과한 소방관이 승진임용 전에 순직했더라도 사망 전날 승진한 것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관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다하기 위함”이라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난해하고 복잡한 소방 관련 법령을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사진을 첨부한 ‘그림으로 이해하는 화재안전기준’이 출간됐습니다. 저자는 현직 소방관으로선 네 번째로 소방기술사에 합격한 서정창 소방위인데요. 그는 “그림 중심으로 설명했기 때문에 한층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관련 기사의 상세 내용과 더 다양한 분야 소식은 이번 소방방재신문 발행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브리핑의 박준호 기자였습니다.

브리핑: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편집: 이다희 pd leepd@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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