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노원소방서(서장 이상일)는 지난 19일 관내 공동주택 관계인을 대상으로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화재 예방 안내를 진행하고 관계기관 업무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달 18일 오전 4시께 노원구의 한 아파트 자전거 주차장에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교체 중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관계인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으나 상반신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지난해 2월 23일 오후 8시께 노원구 아파트에서 현관에 놓인 전동킥보드 배터리가 발화되면서 1명이 사망하고 세대가 반소되기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원구 공동주택 260개소에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발송하고 개인형 이동장치를 실외 안전한 장소에 충전ㆍ보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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