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화순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21일 화순군 도곡면 키즈라라 테마파크에서 재난 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키즈라라 테마파크 인근 산불화재 계도 중이던 헬기가 건물에 추락한 뒤 폭발로 인한 붕괴와 대형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소방서 외 군청과 보건소, 한국전력, 경찰, 전기ㆍ가스, 군 등 13개 기관ㆍ단체에서 162여 명의 인원과 45대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활동 ▲선착대 진압활동 ▲대응단계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유관ㆍ지원기관 합동 대응 ▲고가ㆍ소방헬기 활용한 인명구조 활동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 등이다.
최형호 서장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ㆍ단체 간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안전ㆍ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