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16일 오후 12시 40분께 동구 송현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소화기로 신속하게 진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거주자가 요리를 위해 기름을 가열하던 중 불이 붙어 119에 신고하고 가정 내 비치된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덕분에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
안지호 예방안전과장은 “소화기는 화재 시 소방차 한 대의 몫을 한다는 게 이번 화재에도 증명됐다”며 “주택 내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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