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부평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20일 부평구청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승강기 사고 대응 특별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3년간 구조 건수의 약 10%를 차지하는 승강기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승강기 사고 시 신속한 구조 등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승강기 개폐 장치 종류 및 구조 관련 사고사례 전파 ▲승강기 인명 갇힘 사고 시 강제 개방 ▲승강장 문 강제 개방 절차, 카 상부 비상문을 활용한 인명구조 등이다.

김용수 119구조대장은 “전체 구조 인원 중 승강기 사고 관련 구조 인원이 약 45%에 육박한다”며 “승강기 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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