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함안소방서(서장 손현호)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주택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음향장치를 작동시켜 경보음을 울리고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소화기는 제조일 기준 10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주기적으로 압력 게이지가 정상범위에 있는지 확인해 관리하면 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도 배터리 수명이 10년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작동 버튼을 눌러 정기 점검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인근 소방기구 판매점에서 3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소방서는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추석 연휴 기간 고향 집과 가족의 안전을 생각해 선물하자는 취지로 홍보하고 있다.
손현호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화재 피해를 막은 사례가 많다”며 “이번 명절은 우리 가족을 지켜 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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