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용산소방서는 지난 23일 오전 2시 10분께 대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민이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방 가스레인지 위의 음식물이 부주의로 착화ㆍ발화해 발생한 거로 추정된다. 이웃 주민은 화재를 목격하고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으니 자택ㆍ사업장에 소화기를 구비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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