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밀양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지난 6일 주보원 소방안전대책협의회장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신망원 아동들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보원 회장은 지난달 25일 추석 명절 맞이 위문품 전달 행사 중 신망원 내 식당 냉온난방기가 고장 난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해결하고자 위문품 전달 행사와 별개로 필요한 자원과 도움을 제공했다.

삼흥열처리를 운영 중인 주보원 회장은 지난 39년간 지역사회에서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주보원 회장은 “일상 속 배려를 통해 밝은 세상을 만들려는 마음으로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신망원의 직원들과 아동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경범 서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주보원 회장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소방서도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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