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지난 9일 오후 8시 19분께 인천 서구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거주자가 외출한 사이 반려묘가 주방 하이라이트를 작동시켜 발생한 거로 추정된다. 화재감지기의 작동으로 관리사무실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 소방대가 긴급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며 더 큰 피해를 막았다.
김원석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있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심을 두고 꼭 설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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