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이수영)는 18일 여름 피서철 수난사고 대비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 유관기관장과 소방공무원 및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135명이 참석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18일부터 8월 19일 약 33일간 산청 관내 수난 사고 취약지역인 시천면 자양보와 삼장면 대포숲에서 ‘119시민수상수상구조대’ 36명이 자체 배치계획에 의해 인명구조 및 순찰, 안전계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 인명구조 46건, 안전계도 등 안전조치 1,463건의 활동을 실시한 산청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올해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ZERO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
이수영 산청소방서장은 "올해 무더위와 폭염으로 산청을 방문하는 여름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간 봉사자들과 함께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