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붙이는 소화기 제조업체 (주)수(대표 황득규)는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부산시가 2006년부터 추진한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지역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90개 기업은 부산시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를 적극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이나 월드클래스 기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투자와 지원이 이뤄진다.
부산시가 지정한 9대 전략산업은 디지털 테크와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기술, 융합 부품 소재, 생명 건강, 라이프스타일, 문화 관광, 해양, 금융이다.
수는 라이프 부문에서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의 ‘119 제품 시리즈’는 119 로프와 119 스티커, 119 스티커 콘센트, 119 소화 테이프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 제품은 화재 시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소화캡슐이 반응하면서 불을 끈다.
수 관계자는 “화재는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119 제품 시리즈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초기 화재를 진압해 관련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 대표 선도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