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 이하 화보협)는 지난 13일 경기도 안성축산농협에서 ‘축사 화재 안전 점검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궁관철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 정광진 안성축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화재 안전 점검 홍보와 축산업 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화보협은 이달부터 NH농협손해보험의 의뢰를 받아 ‘가축재해보험 축사 화재 안전 점검’을 수행한다. 점검을 통해 전기시설 등 화재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위험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점검을 받은 농가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점검 결과에 따라 보험료의 5~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강영구 이사장은 “축사는 환경 특성상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일단 불이 나면 전손 위험이 매우 크다”며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미리 분석ㆍ제거해 안전한 축사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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