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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빅스, SECON서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 AMS 공개… “계약 체결”

AI가 CCTV 영상 실시간 모니터링, 이벤트 텍스트로 전환해 현장 상황 그래픽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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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4/03/25 [16:23]

인텔리빅스, SECON서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 AMS 공개… “계약 체결”

AI가 CCTV 영상 실시간 모니터링, 이벤트 텍스트로 전환해 현장 상황 그래픽 구현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4/03/25 [16:23]

▲ 세계보안엑스포에 참여한 인텔리빅스 부스 모습     ©인텔리빅스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4)에서 공개한 AI통합관제시스템 AMS(AI Monitoring System)이 주목을 받으면서 수십 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현재 통합관제시스템(VMS)은 CCTV에 찍힌 영상을 모니터로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사람의 눈으로 모니터하기 때문에 24시간 감시가 어렵다. 인텔리빅스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인 AMS을 개발했다.

 

AMS은 CCTV에 찍힌 영상을 AI가 실시간 모니터링해 화재나 도난, 쓰러짐, 배회, 무단투기, 침입, 홍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분석하고 통합관제센터에 영상으로 띄운다. 동시에 관리자에게 문자를 보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VMS와 네트워크 저장장치(NVR), 영상반출, 비상벨 등 기능을 하나로 통합할 뿐 아니라 영상에서 촬영된 이벤트를 텍스트 데이터로 전환해 도시ㆍ안전 현장 상황을 그래픽으로 구현해준다. 이를 통해 안전 관리자는 주간이나 월별, 시즌별 주요 안전이슈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인텔리빅스가 구축 중인 모바일 AMS와 연결하면 스마트폰으로 연결된 이벤트 상황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대응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도시’를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도시 내 CCTV를 지도 위에 표시해 어떤 곳에서 사고가 발생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관제요원이 24시간 모니터를 들여다볼 필요 없이 AI가 통보해주는 이벤트만 점검하면 되기에 효율적인 대응도 가능하다. 

 

최은수 대표는 “현재 VMS는 사람이 24시간 관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다 피로도와 영상 시차, 야간 감시 등에 빈틈이 많다”며 “AMS는 1년 내내 AI가 사람을 대신해 빈틈이 없고 실수 없이 감시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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