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선박 부품 제조 공장 화재… 약재 탱크 열선 과열 추정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04/02 [10:05]
[FPN 김태윤 기자] = 1일 오후 9시 19분께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내 선박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공장 건물 3개 동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9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장 내 작업자 7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소방대원 97명이 차량 39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2시간 25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은 약재 탱크 하단부 열선 과열로 인한 발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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