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방시설협회가 오산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한국소방시설협회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박현석, 이하 협회)는 지난 29일 오산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22년 4월 2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방기술자 양성ㆍ인정 교육훈련’의 경기도 교육장으로 오산대학교를 활용 중이다. 이번 장학금은 효율적인 소방기술자 실습 교육을 위해 강의실과 교육시설을 제공한 오산대학교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 자리엔 박현석 회장과 유정현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협회는 소방기술자 양성ㆍ인정 교육훈련과 관련해 오산대학교뿐 아니라 호서대학교, 서영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등 5개 대학교와 협력하고 있다. 내달 5일엔 계명문화대학교 7일엔 서영대학교, 13일엔 동의과학대학교, 14일엔 호서대학교에 차례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5개 학교에 전달될 장학금은 총 2천만원으로 성적 등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현석 회장은 “오산대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소방기술자 양성ㆍ인정 교육훈련 제도 정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ㆍ학 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소방기술자 기술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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