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소화장비 보관함 전문 기업 신광안전산업(주)(대표 황병률)는 모듈러 방식으로 제작되는 임시소방시설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7월 시행된 ‘임시소방시설의 화재안전성능기준’엔 기존 임시소방시설에 가스누설경보기와 방화포, 비상조명등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일정 규모 이상의 건설 현장에선 바뀐 기준에 따른 임시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이 제품은 소화기와 간이소화전, 방화포 등의 임시소방시설과 이를 보관하는 각 함을 한데 모은 신개념 임시소방시설이다. 모듈러 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현장 특성에 따라 원하는 형태로 구성할 수 있다.
신광안전산업에 따르면 각 함의 커버는 이중케이스로 제작돼 강한 충격에도 파손되지 않는다. UV 화학제를 첨가한 고밀도 폴리에틸렌 재질을 적용해 방한ㆍ보온ㆍ방습 효과가 탁월한 건 물론 변형이나 부식이 없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신광안전산업 관계자는 “현장 여건에 따라 원하는 구성품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는 게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소화기함과 화재대피비상기구함, 비상구 표지(축광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타입부터 응급처치보관함, 비상경보장치, 비상조명등, 유도등을 추가한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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